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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길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장마는 집중호우성 폭우의 성격을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수량 자체도 높아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교통사고는 차량 파손 등의 손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사람의 신체에도 손상을 남긴다. 차량 피해 수습에만 집중하여 충격을 받은 신체를 돌보지 않는다면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사고즉시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외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인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체내 손상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검진을 받고 신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자동차 사고 발생 직후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수주, 수개월 후에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관절통증, 만성피로, 어지럼증, 등 후유증은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으며 방치할수록 회복기간도 길어질 수 있어 초기치료가 중요한 질환 중에 하나이다. 사고 당시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했거나, 증상이 경미하다고 할지라도 대수롭게 여겨서는 안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체에 충격이 가해지면 관절과 근육 및 인대를 다치기도 하지만, 체내 어혈이 발생되어 각종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어혈은 나쁜 피 덩어리라고 쉽게 표현하는데 이것들이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몸속을 돌아다니며 각종 통증을 일으킨다. 그렇기 때문에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치료와 관절 의 재활을 돕는 약침, 추나요법,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여 복합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한방 병원의 치료는 자동차 보험 적용이 되어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에 후유증이 신체에 남아있지 않도록 조기에 철저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길어지는 장마철과 여름 휴가철이 겹쳐 피해가 큰 가운데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임을 유념해야 한다. 도움말 : 김경훈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