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석두(61) 진단의: 신광순 원장 진단명: 오십견 인터뷰 작성자: 김창신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트럭 지입기사 일을 하고 있는 정석두라고 합니다. 운전 일을 약 20년 동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전남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을 합니다. 예전에 마흔 때는 산을 그리 많이 다녔습니다. 정말 기억은 잘 안 납니다만, 산을 다녀오다가 미끄러져서 허리부터 어깨까지 큰 통증을 느껴 물리치료를 한참 동안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기억은 그게 전부입니다. 그 외에는 어깨를 다쳐보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약 6개월 전부터 팔을 올리기가 힘들어지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팔이 안 올라가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더군요. 그러다가 병원에 내원하기 약 한 달 전부터는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통증이 심해져 결국 아는 지인의 소개로 장덕한방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와서 신 원장님 뵙고 진료를 받던 생각이 납니다. 원장님께서 저를 보시고 날 수 있다고 믿고 치료 잘 받으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내원한 적은 장덕한방병원이 처음이라 침 몇 번 맞으면 치료가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오십견이라는 질환을 모르고 팔 관절이 접질러지거나 어긋나서 이렇게 아픈 줄로만 알았습니다. 정말 병원을 다니기 전에는 아파서 죽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처음 치료는 침치료와 약침치료만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장덕한방병원은 양한방이 협진으로 진료가 이뤄지는 병원이라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진료를 진행하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순수 침치료와 약침치료를 일주일에 2회 처방받아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다녔습니다. 정확하게 약 2주정도 치료를 받으니까 어깨에 있는 모든 통증이 사라지더군요. 팔이 올라가는 것은 조금 무리였지만 원장님께서는 어깨가 만성적으로 이미 오랜 섬유화가 진행되어 섬유화 해결을 다 하려면 시일이 좀 걸릴 것이니 참고 치료 잘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저는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으니 정말 끝을 보고 싶었습니다. 침 맞고 병원에서 걸으면서 어깨운동도하며 그렇게 치료를 계속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사례를 인터뷰를 한다고 해서 이렇게 나름 준비해 제 치료 수기를 전하는데 사실 오늘이 저의 마지막 치료 날입니다. 오늘 치료 받고 원장님 뵙고 저는 다시 예전의 일선에서 다시 생업에 종사하게 됩니다. 그간 원장님께서 아프다고 침 맞으면서도 악...악 거리던 저를 우직하게 치료해주신 그 은혜에 깊은 감사함을 드립니다. 침은 좀 아픈데 효과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십견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살면서 경험하게 되었고, 또 이 오십견이 이렇게 치료가 되는구나를 장덕한방병원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 관계자 여러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병원에서 연주되는 가야금 연주 정말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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