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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 치료를 시작 한 지 이제 한 달 하고 보름이 좀 넘었다. 한 달 이 넘어도 통증이 계속 되길래 실망도 되고, 의심(?) 도 생겼지만 그래도 꾸준히 계속 다녔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나도 모르게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통증 때문에 자면서도 몇 번씩  잠이 깨곤 했는데  그것도 확실히 줄었고 어깨뿐 아니라 팔 전체가 만지면 얼마나 아픈지  맨날 혼자서 주무르곤 했는데...주무르면서도 너무 아파 세게 주무르지도 못했었는데...  그 통증이 사라지니 이젠 좀 살 것 같다...^^ 팔도 뒤로 돌려 보니  확실히 통증이 많이 줄었다... 팔을 쭉 뻗을 때의 찢어질듯한 통증.... 아직은  좀 남아 있지만  계속 다니면 그것도 없어지겠지... 이젠 좀 확신이 든다... 계속 좀 미심쩍었는데^^;;
  한 달 쯤 되었을 때 던가? 어깨가 아픈데 맨날 발과 다리에만 침을 놓길래 선생님께 " 어깨가 아픈데 맨날 발과 다리에만 침을 놓으세요?  아픈 어깨에 좀 팍팍 침을 놓으면 안돼요?"  라고  농담 반 짜증 반  말씀드렸더니    의사 선생님 께서는 웃으시면서 침을 하나 내게로 내미시더니 " 그럼 여기 침 하나 줄테니까 직접  아픈 곳에 한 번 찔러 보세요~"  하셨다... ㅎㅎ...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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