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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깨치료 시작하다~(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549
등록일 2012-04-29 00:31:10 지점 서초본원

 

 

 

 

1년전쯤에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전에 허리가 아파 서울에 있는ㅊ 병원에서 세번의 주사로 효험을 보았기에
다시 그 병원을 찾아 MRI 를 찍었더니 "회전근개 손상" 이라고 그 때 까지만해도 처음 들어보는 병명 이었다
그 병원에서 처방한대로 세 번의 주사를 맞았다
약4~5개월 정도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았으나 다시 아프기 시작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이었다

기지개를 켜거나 팔을 쭉 펼 때는 약30~40초 동안  어깨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있고,   점점 옷 입기도 불편해 지고 밤에 잠을 잘 때도 통증 때문에 자꾸만 잠을 깨곤 했다

통증 클리닉, 동네 정형외과, 신경외과, 그리고 동네 한의원  등을 다니며 계속 치료를 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동네 한의원을 다니면서 "왜 이렇게 효과가 없어요?" 라고 물었더니
"이정도 치료 했으면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왜 효과가 없지?" 라고 중얼거리는 원장님 말에
화가 불끈 치밀어 올랐다.
"아니~ 치료하는 의사가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의사선생님에 대한 신뢰도가 마이너스로 떨어져 도저히 그 한의원을
계속 다닐 수가 없었다.
원장선생님과 한 바탕 (?)  하려다가   어깨는 효험을 못 봤지만 그래도 목 불편한 것은 효과를 봤기에
그냥 꾹~ 참기로 하고 그 병원을 끊었다...

신문이나 인터넷을 뒤지며 몇 군데 병원을 점찍어 두고는  어디로 갈까? 생각하던중에
"장덕 한의원"을 접하게 되었다
비용이나 그 밖의 것을 알고 싶어 전화번호를 남겨 뒀더니 전화가 왔다.
상담 전화를 받을 때는 비용에 대해서는 의료보험이 있으니까 비용은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을거라 했다
그래서 4월19일 장덕 한의원을 찾게 되었다
4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환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5시30분에  원장님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 대면한 원장님은 마음씨 좋은 큰오빠 (물론 저보다는 나이가 어리시지만~^^) 같은 인상이었다.
초음파를 하면서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는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이곳에서 치료를 받으면 나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사실 내가 예상한 비용보다는  거금(?*^^*) 이었지만 3개월만 꾸준히 다니면 치료가 된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치료를 받기로 정했다.


구리에서 서초본원까지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일주일에 두 번 ...좀 피곤하기는 하지만  열심히 다녀 볼 생각이다.... 이제 세번 째 치료를 받았다

지난 금요일 세번 째 치료 때는 "체외 충격 파쇄 치료" 를 받았다.
아플까봐 겁을 잔뜩 먹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견딜만 했다.
"체외 충격 파쇄 치료" 를 받고 나서는 어깨가 더 아픈 것도 같다.
더 좋아지려고  나타나는 반응이겠지~ 생각하며 ...
아무튼 정해놓은 3개월 동안 내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이곳에 계속 치료 과정을
올려볼 생각이다.

주위에 있는  친구등 아는 분들이 내 나이 또래 들이라 다들 어깨 아프고,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고... 우리는 만나면 늘 여기저기 아픈 곳 이야기들을 한다.
내가  어깨 때문에  "장덕 한의원" 이란 곳 에서 치료 받기로 했다고 했더니
먼저 나보고 치료를 받아 보라고 한다.
그리고 나서 효과가 있으면 자기들도 가보겠다고 한다
"내가 뭐 실험용 쥐 인가?" ^^
어쨌든
나도 낫고 주위에 맨날 아파서  만날 때 마다
이곳저곳  아픈 곳 자랑(?) 하는 친구들도 함께 건강 해 졌으면 좋겠다~~
기대가 된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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