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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십견/회전근개파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구별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996
등록일 2017-11-14 11:31:19 지점
오십견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원인 질환들이 많기 때문에 단순한 증상만 가지고 오십견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을 이루는 팔뼈 부위에 동그랗게 붙은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면서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확연히 구별되는 증상을 나타낸다. 먼저 오십견의 경우, 어깨관절이 굳어 관절운동의 장애가 찾아오면 그 굳은 정도에 따라 팔을 들어 올릴 때 완전히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장애를 보이는 팔이 90도 정도 올라가면 통증은 심하지만 강제로라도 올리면 끝까지 올라간다. 또 오십견은 반드시 어깨관절이 굳으면서 팔이 뒤, 옆, 앞의 순서로 굳어 들어가지만 회전근개파열은 굳는 순서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앞이나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은 별 장애가 미비한 경우가 많으며 옆으로 올리는 동작에서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팔을 옆으로 90도 각도까지 들어올리고 엄지손가락을 펴 땅 쪽으로 향하면 팔이 힘없이 툭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오십견은 굳은 팔이 더 이상 올라가지는 않아도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파열 정도가 약할 때에는 침 치료로 원인을 제거해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호전될 수 있는 정도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5회 정도 침 시술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호전되면 옆, 앞으로 올리는 동작이 부드럽고 힘이 생긴다. 5회 정도의 침 시술로 호전이 없으면 힘줄의 파열 정도를 정밀 진단해 수술등의 치료를 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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